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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재단 설립자 스테이블코인 보고서 이후 미국 규제 전망에 긍정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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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순이 작성일21-11-11 19:35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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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재단 설립자가 미국 정부가 내놓은 스테이블코인 보고서를 보고난 후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메이커재단 설립자 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디파이 프로젝트가 직면한 가장 큰 두려움은 규제기관이 중국과 같이 혁신의 이점을 보지못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고서는 그렇게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분산형 기술의 잠재적 가치가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위험과 기회를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가 주도하는 대통령 금융시장 실무그룹(PWG)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리스크 해결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금융기관 및 지주회사 차원으로 적절한 감독 및 규제를 받는 기관 보험에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의회는 투자자, 발행자, 거래소를 보호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관련 법안을 제정하고 공식적인 시장 구조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은행과 같이 규제하는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휴대전화부터 미용 서비스까지 미국인의 모든 결제 방식을 바꿀 수 있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포괄적인 결제 옵션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서 스테이블코인은 규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PWG 임원들은 “스테이블코인은 복잡하고 다면적인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품”이라며 “관련 규제가 필요하다. 암호화폐에 대한 법률 제정은 너무 더디게 진행돼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통화감독청(OCC) 마이클 쉬(Michael Hsu) 청장 대행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과도한 혁신은 위험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돈에 대한 지나친 혁신은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그중 일부는 부정적일 것”이라며 “특히 금융 소외계층 등 취약 인구의 경우 강력한 보호 장치가 없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한꺼번에 현금화하려 들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이를 처리하지 못할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요구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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