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최근 7,000만 번째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채굴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장에 유통된 라이트코인은 70,015,087.5 LTC로, 아직 채굴되지 않은 라이트코인은 13,984,912.5 개다. 라이트코인의 총 공급량은 비트코인의 4배인 8,400만 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라이트코인 가격은 111.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09% 하락한 수치다. LTC는 지난 7일간 15.54%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약 78억 달러 규모로, 시총 21위 자리에 위치해 있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410.26달러이다.  이날 블룸버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0년 만에 대규모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4일 연속 하락을 야기했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과 같은 주요 알트코인 시세는 비트코인보다 크게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보다 낮은 시총과 거래량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비트코인보다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