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2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에너지를 둘러싼 강대국 간의 분쟁이 비트코인 채굴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많은 대형 상장 채굴자들이 새로운 채굴 장소를 찾아야 한다고 해서 비트코인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에서의 채굴 금지가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의 채굴 증가를 의미했던 것처럼,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의 채굴 금지가 베네수엘라, 앙골라, 알제리에서의 채굴 증가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에너지 무역 감소 등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채굴 업계가 다수의 에너지 부족 지역정부의 규제 및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코툰(코인 웹툰)은 코인리더스의 암호화폐 만평이다. 만평 화가는 김진호이다. 김 화백은 20여년 간 인천일보 충청일보 영남일보 경남매일 등에서 시사만평을 그려 왔으며 시사만평을 2000년 초기부터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해 파일화 해온 경력이 눈에 띈다. 현재는 파이낸셜투데이 등 다수 인터넷 매체에 만평을 공급하고 있으며 mbn, 채널A에 삽화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