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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새해 40% 랠리에 손실 주소 수 '9개월래 최저'…1월 BTC 반등, 美 기관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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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 작성일23-01-28 00:3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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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7일(한국시간) 현재 23,000달러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새해 들어 약 40% 상승하며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가격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10일(69,045달러) 기록한 사상 최고가의 70% 이상을 잃었고 20,000달러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일년 내내 고군분투했다. 특히 FTX의 11월 파산으로 시장이 흔들린 후 급락했지만 1월에 인플레이션과 긴축 완화 기대감에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결국 23,000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손실'(현재 시세가 매입가보다 낮은 경우) 상태의 비트코인 주소 수가 약 1,338만개로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작년 11월 가격인 16,000달러대가 비트코인 바닥이자 ‘암호화폐 겨울’의 전환점이고, 2023년에 확실히 30,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40% 가량 상승해 2013년 이후 최고의 1월을 맞이하고 있으며, 40% 상승분 중 35%가 미국 거래 시간에 발생했다. 이번 상승은 미국 투자자들이 주도한 셈“이라고 전했다. 매트릭스포트 리서치 및 전략책임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미국 투자자의 이번 랠리 기여도는 85%이다. 미국 기관들은 현재 현물 구매 뿐만 아니라 무기한 선물계약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닥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도이치 디지털 애셋 또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상승을 근거로 미국 기반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으며,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의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구옹 또한 “헤지펀드, 기업 및 자산운용사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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